온라인 커뮤니티, 티아라 지연과 황재균

'프리한 닥터' 황재균과 지연 부부의 신혼집이 다뤄집니다.

29일 방송하는 tvN '프리한 닥터'는 24일 '야수와 미녀의 만남, 황재균♥지연 랜선 집들이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 지연과 황재균

공개된 영상에서 출연자들은 '랜선집들이'로 다양한 집에 여러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특히 방송에서는 '(내)야수와 미녀 부부' 황재균과 지연의 신혼집에 대해 다룰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오상진은 "따끈따끈한 신혼 부부 황재균, 지연 부부의 집"이라고 설명하며 분양가격이 370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 지연과 황재균의 신혼집

이어 화면에는 넓은 시설의 트레이닝 센터, 실내 골프장, 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높은 집에 오상진은 "산소가 약간 희박할 수 있다"고 과몰입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어 방송에는 "엘리베이터를 두 번 갈아타야 한다"며 보안이 철저한 집임을 설명했고 고가의 독일 가구들 인테리어가 공개되어 또 한 번 부러움을 자아냅니다. 이지혜는 "AS가 힘들지 않냐"며 부러움을 표해 웃음을 안길 예정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연과 황재균

지난 4월, 기안84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유부남 황재균 선수와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황재균은 기안84를 만나 고기를 구워 먹으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기안84는 황재균에게 "요즘 어떠냐. 혼자 살 때랑 다르냐"고 질문했습니다. 황재균은 "혼자 살 때는 시합 끝나고 집에 가면 공허한 게 있었다"며 "이제는 집에 가면 지연이가 있고 애교가 많다. 귀여운 스타일이다. 사람들은 모른다. 나한테만 그런다. 가족들에게 애교가 엄청 많은 스타일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집에 힘들어서 들어가면 애교 부리면서 반겨준다. 그게 좀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인생84', 지연의 남편 황재균

이어 "힘들 때는 없냐"는 질문에는 "힘든 거는 크게 많이 없는데, 우리도 싸우기도 한다"며 "우리는 화해가 잘 된다. 싸우다가 서로 얘기를 할 때 감정이 격해지면 누구 한 명이 타임을 한다. 떨어져서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감정을 가라앉히고 대화하면 잘 풀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야구를 못했을 때가 제일 예민하다. 원래의 나라면 시간이 좀 걸린다. 예전에 못 해서 화가 머리끝까지 난 적이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시합 끝나고 지연이에게 전화했더니 '오빠 너무 힘들지? 오늘 표정 안 좋더라'라고 하더라. 그러다 전화하면서 둘이 뭐에 웃음이 터졌다. 지연이 웃음소리가 진짜 특이하다. 근데 그 웃음소리를 듣고 내 짜증 났던 기분이 다 풀리더라. 그 원정 버스 안에서 그 웃음소리 듣고 '그냥 결혼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전했습니다.